[영화] 웡카 리뷰: 초콜릿 공장
스포 있어요!!😂
짧은 줄거리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여정 좋은 일은 모두 꿈에서부터 시작된다!🍫 마법사이자 초콜릿 메이커 ‘윌리 웡카🧙🏻’의 꿈은 디저트의 성지, ‘달콤 백화점’에 자신만의 초콜릿 가게를 여는 것. 가진 것이라고는 낡은 모자 가득한 꿈과 단돈 12소버린💰 뿐이지만 특별한 마법의 초콜릿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을 자신이 있다. 하지만 먹을 것도, 잠잘 곳도, 의지할 사람도 없는 상황 속에서 낡은 여인숙에 머물게 된 ‘웡카’는 ‘스크러빗 부인👩🏻🦱’과 ‘블리처🧔🏻♂️’의 계략에 빠져 눈더미처럼 불어난 숙박비로 인해 순식간에 빚더미에 오른다. 게다가 밤마다 초콜릿을 훔쳐가는 작은 도둑 ‘움파 룸파🧝🏻’의 등장과 ‘달콤 백화점🏬’을 독점한 초콜릿 카르텔의 강력한 견제까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는 길은 험난하기만 한데…
별의별 평가
별 점: ⭐️⭐️⭐️⭐️⭐️
한 줄 소감 👧🏻 : 한 편의 판타지 소설을 읽은 기분. 그리고 초콜릿이 매우 땡긴다
와 재밌다 😋 : 세상에 초콜릿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모두 초콜릿에 환장하는 모습이 귀엽다..
이건 아쉽다 🤕: '찰리와 초콜릿 공장' 영화와의 연계성?? 아버지도 안나오고 치약 공장도 나오지 않는다
스포: 쿠키는 엔딩 크레딧 전에 두개 있다!
뮤지컬 영화
너무 흥미롭고 눈이 즐거운 영화입니다! 알록달록하고 아이들도 즐겁게 볼 수 있다. 특히 2005년에 개봉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본 사람들이라면 이번 영화를 놓치기 아쉬울 것. 누구나 한번쯤 먹고 싶은 만큼 다양한 모양의 초콜릿을 먹는 것을 꿈꿔 봤을 것이다. 그 상상을 모두 충족 시켜줄 다가오는 발렌타인 데이에 최적화 된 영화🍿
웡카의 우정
웡카와 누들의 우정은 갈수록 발전한다. 움파 룸파와의 우정의 시작도 엿볼 수 있었다. 조력자 누들 외에도 같은 세탁소 사람들인 자칭 개그맨, 전화 통신원, 공인회계사, 배관공 덕분에 웡카는 위기를 극복하고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
초콜릿 악당 마저 귀엽다
이 세계는 초콜릿을 사랑하는 것 같다. 어린아이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할 것 없이 초콜릿을 마시고 먹고 소비한다. 한국? 전세계? 에서 가장 유명한 초콜릿 회사 top3는 어디일까.. 예를 들어 페레로로쉐, 킨더조이, 허쉬 초콜릿 회사들이 이렇게 싸운다면?? 또는 롯데(가나, ABC, 빼빼로), 해태(자유시간), mars(스니커즈, 몰티져스) 회사 들이라고 대입한다면 그 스케일이 느껴진달까..
영화를 보면서 느낀건 영화만큼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초콜릿이 굉장히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였다. 정말 초콜릿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인 이 영화에서는 뒷거래도 초콜릿으로 한다. 이런 모습은 어른도 아이처럼 보여 너무 귀엽다.
오래 기다렸습니다..
나도 모르게 '찰리와 초콜릿 공장'과 영화를 비교하게 되는 이유는 어렸을 적 몇번이고 본 그 영화가 너무나도 재밌었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공통점을 찾아내고 싶고 극중 줄리어스 신부를 보고 반가운 얼굴을 보면 신났었다. 이들이 어떻게 해서 2005년 작의 초콜릿 공장을 만들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티모시 샬라메의 연기와 조니 뎁의 윌리웡카 연기는 비슷하다고 느꼈다. 약간 사이코 같은 윌리 웡카의 성격이 살살 잘 보였고 팬이라면 충분히 느껴졌다. 매니악은 이런 부분에서 환장하죠.. 🫠
사실 윌리웡카의 아버지는 치과의사로 알려져있는데 영화 '웡카'에서는 어머니만 나온다. 오히려 겹치지 않아서 상상력을 자극하고 다른 이야기로 느끼며 거부감 없이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웡카'는 초콜릿 공장을 만드는 이야기가 아니라 청년 웡카의 젊은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라고 생각하면 더 좋을 것 같다!
가장 먹어보고 싶은 구름 뒤 한줄기 빛 초콜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