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중급재무회계

Ch6. 금융상품(Financial Instrument)의 정의

Hailey Han 2024. 10. 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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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자산] 

1. 현금

현금은 그 자체가 교환의 수간이므로 금융자산에 해당한다. 

2. 다른 기업의 지분상품

즉, 다른 기업이 발행한 보통주, 우선주, 신주인수권(stock warrants), 주식인수옵션 등을 취득 및 보유할 경우, 보유자입장에서 이들은 금융자산에 해당한다. 발행자 입장에서는 지분상품으로 분류하지만, 발행한 주식의 성격에 따라 금융부채인 경우도 있음. 

3. 거래상대방에게서 현금 등 금융자산을 수취할 계약상 권리 

매출채권, 미수금, 대여금, 채무상품(다른 기업이 발행한 사채, 국채 등)이 해당. 이때 거래상대방은 매입채무, 미지급금, 차입금, 사채 등 금융부채가 발생한다. 

금융상품 정의의 핵심은 '계약에 기초한다'는 것. 

4. 잠재적으로 유리한 조건으로 금융자산, 부채를 교환하기로 한 계약

24.11.1 1150원/$로 $100 매수 (통화선도계약) 
$100을 수취할 권리: 공정가치는 100*선도환율=115,000원
115,000원을 지급할 의무: 115,000원
-> 선도게약 체결일에는 아무런 회계처리도 하지 않는다. 

24.12.31: 만기일(25.2.1)의 선도환율 1,170원으로 상승 이슈

25.2.1 결제일. $100을 수취하면서 117,000을 지급하는 것이 아닌, 2,000원만큼 잠재적으로 유리한 조건으로 금융자산과 금융부채를 교환할 것이므로 보고기간 말에 금융자산과 금융자산평가이익을 각각 2,000원씩 인식한다. (하락하면 반대로)

5. 자기지분상품으로 결제되는 계약

자기지분상품(예-자기주식)으로 결제되는 계약의 경우, 계약 당사자 중 일방은 자기지분 상품을 수취하고, 다른 일방은 자기지분상품을 인도한다.
갑회사가 거래상대방에게 재화를 공급하고 대가로 현금 대신 갑회사의 주식을 수취하는 계약을 체결한 경우. 

6. 기타 고려사항

재고자산, 유형자산, 무형자산은 금융자산이 아니다. 왜냐하면 재고자산 등에 대한 통제는 현금 등 금융자산이 유입될 기회를 제공하지만, 현금 등 금융자산을 수취할 현재의 권리를 발생시키지는 않기 때문이다.

선급금/선급비용은 현금 등 금융자산을 수취할 권리가 아니라 재화나 용역을 수취할 권리이므로 금융자산에 해당하지 않는다.

비금융항목(예: 재고자산)을 매입매도하는 계약은 거래 당사자에게 금융자산을 수취/인도/교환할 현재의 권리와 의무를 구성하지 않기에 금융상품의 정의를 충족하지 못함. 하지만 (1) 차액결제가 가능하거나, (2) 금융 상품을 교환해 거래할 수 있는 계약이거나, (3) 비금융항목을 현금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는 계약은 특성이 유사하므로 금융상품으로 보고 기준서 제 1032호 적용범위에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