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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eoul Meta Week 2025

[METACON] Day 1 (1) 🤖✨

Hailey Han 2025. 7. 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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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eoulmetaweek.com/main.asp

대 AI시대, 우리의 게임플랜은? - 김진형 카이스트 명예교수님

AI는 Agent AI로 진화하고 있다.
- Woebot이나 Replika 같은 서비스 사례: 챗봇이 사용자와의 교감을 강화해 더 친근하고 몰입감 있는 경험
- GPT-4가 변호사 시험, 수능 국어 만점 등 각종 시험을 통과하며 인간 수준을 뛰어넘는 성과를 내고 있음.

AI 챗봇이 답변을 만들어내는 방법 
흔히 챗봇이 미리 작성된 데이터베이스에서 답변을 꺼낸다고 오해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AI 챗봇은 인간 지능 그 자체도 아니고, 단순히 저장된 문장의 집합도 아닌 ‘학습의 산물' 이다. AI는 두 단계로 학습을 진행함. 첫 번째는 계산 집약적인 학습, 두 번째는 노동 집약적인 추가 학습이며, 특히 법률이나 의학과 같은 전문 분야는 별도의 특수 데이터가 필요함. 이를 통해 AI는 특수 능력을 익힐 수 있다.

AI의 적용 사례 
- Hallucination
- 딥페이크
- 2023년 3월 벨기에의 한 30대 남성이 AI 챗봇 Eliza와 지구온난화에 대해 대화를 나눈 뒤 극단적인 선택 진행.
- AI의 인간의 지시를 거부 사례

'인류를 위한 한 수' AI를 마주하다 – 이세돌과의 대화

인간은 느리지만 그동안 바둑의 기술을 발전시켜왔고, 이제는 AI의 수법을 보며 감각적인 것을 배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과연 내가 필요한가?”라는 의문도 들었다고 한다.

인간의 입장에서는 바둑이 여전히 무한하고 정복할 수 없는 영역이지만, AI 입장에서는 바둑이 무한하지 않다고 본다. 다만 AI가 정답을 찾는 길은 예술로 볼 수 있는가? 무한성이 유한성으로 바뀌는 순간, 바둑은 더 이상 예술이 아니다.

“우리가 달리기를 한다고 해서 자동차를 보고 배우지 않는다. 그러나 바둑은 AI를 보며 수법을 배우게 된다. ‘보고 배운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Q. 사람에게 질문할 때와 비교해, AI에게 질문할 때는 상황·생각의 제약이 적어 질문의 깊이가 낮아진다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이세돌 9단은 AI가 바둑의 상향 평준화를 만들었지만, 오히려 편차도 커졌다고 말했다. 질문을 얼마나 정확히 던질 수 있느냐가 중요한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정보를 받아들이고 정리해 질문하고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행동하는 사람과, 단순히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했다. 그는 AI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결국 뒤처질 것이고, 그렇다고 AI를 무조건 신뢰하거나 가볍게 여기는 것 모두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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