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두릴: 미국 방산의 메기

안두릴 ANDURIL

CEO 팔머 럭키 

- 브레이브 마인드 연구기술자: PTSD에 시달리는 제대 군인들을 위한 VR 치료 프로젝트 
- 18세 시제품으로 VR 헤드셋 만듦 -> VR 열풍-> 메타의 저커버그가 러키의 회사 '오큘러스'를 $2B에 인수하고 쫓겨남
- 밀덕 + 게임덕
- 사실 VR도 처음엔 군용 목적으로 개발
- 기술산업과 국방산업의 연결이 제대로 이루어져있지 않다는 생각에서 시작
- 닷컴버블로 인한 정부/군대 인재유출 -> IT스타트업 증가, 방위 스타트업 감소 
- 러우 전쟁은 실전이다: 한번이라도 더 이겨야함. 그 과정에서 방위 규제가 풀리고, 수많은 아이디어가 실현 됨(예: 전투용 드론). 

안두릴(2017~)

- LA타임즈 부지에 안두릴. 과거 오렌지 카운티 오큘러스
- 비전: 최고의 무기와 감시 시스템 만들기
- 주요 제품: 자율주행 잠수함, 대항용 드론, 자율주행 전투기 '퓨리', 360도 적외선 탐지기 '위습', 전자전 대비 시스템(전파방해, 해킹) 등
- 만드는 것에 대한 보상(보잉, 록히드 마틴)이 아닌, 제품을 판매하며 수익 창출 
- CIA의 벤처캐피탈 인큐텔 (In-Q-Tel)의 투자기업
- 2023년 미 공군, 800만 달러 정찰용 소형 드론 'Ghost' 공급 계약
- 2024년 4월 미 공군, 6세대 전투기 중 무인 시제기 개발 업체 선정 with 제너럴 아토믹스
- 2024년 8월, 무인차량 생산 가능한 46만 제곱미터 규모의 생산시설 건설 계획 발표(=펜타곤 맞먹는 규모)
- 2025년 2월 미 육군, 마이크로소프트 미 육군의 IVAS프로그램 헤드셋 사업 인수(제품 개발 부터 납품까지 전 과정 담당)

라티스(Lattice)

- 안두릴의 모든 하드웨어 제품을 관리 할 수 있는 AI 기반 소프트웨어
- 전체적인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하여 상황에 맞게 모든 로봇 조작 가능(a.k.a 체스)
- 예) 군인 작전 수행 전, 무인 정찰기를 통해 적의 사격 유도 -> 공격 과정에서 정보를 얻어 냄. 
- '이제는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의 격차를 늘려야 한다'

이슈

- 올해 140억 달러(20조 4천억원)의 기업가치 인정(스페이스X가 3,500억달러)
- 미 국방부 입찰을 위한 컨소시엄 결성 논의(팔란티어, 안두릴, 스페이스X, 오픈AI, Saronic, Scale AI 등)
- Saronic(자율선박제조), Scale AI(AI 데이터 처리 전문) 
- 독일 바이에른 훈련장에서 안두릴 Ghost-X 정찰 드론, 배회 탄약(loitering munition) 활용해 새로운 전투 전략 시험.(Ghost-X 정찰 드론은 55파운드 무게, 야간 투시 및 AI 표적 식별 가능, 최대 75분 체공 가능, 악천후에도 사용 가능하며 사용법이 간단해 병사 누구나 운용 가능)
- 반자율 특허 등록

스마트레이더시스템

- 미국 자율드론 기업인 안두릴에 4년 연속 드론용레이더를 납품
- 드론 매출액: 22년 8.3억원 / 23년 12.3억원 / 24년 3분기 누적 4.9억원
- 용역 매출은 배송 드론에 탑재되는 레이더 개발, 제품 개발은 안두릴을 통한 매출원
- 현재 안두릴의 롱레인지(Long Range) 드론용 레이다 개발 중
- 2024년 5월,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네바다주 합작법인의 지분 취득 위해 사용 -> 이후 네바다주 정부/방산업 레이더 공급 위함
- 현재 네바다주에는 51구역(군사 작전 지역), 미군 비밀 항공기(스텔스 항공기 등) 시험 비행 임무 장소

미국 방산업에 대해..

푸틴이 3일만에 우크라이나를 이길 수 있을 거라고 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주어진 정보를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고 그 과정에서는 소프트웨어의 개발이 있다. 

F-35 vs 드론, 일론머스크, 팔란티어, 안두릴 
머스크 " F-35(록히드 마틴의 5세대 스텔스 다목적 전투기) 같은 유인 전투기를 만드는 멍청이가 아직 있다! "

현재 미 국방 예산은 8천 500억달러(1천 231조원)이고, 국방부 방위사업 계약은 록히드 마틴(전투기), 레이시온(대공미사일 방어체계), 보잉(항공기 제작사), 노스럽그러먼, 제너럴다이내믹스 전통적 방산업체들이 과점하는 체계. VC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방산 스타트업에게 $100B을 투자했지만, 국방부와 계약 맺은 곳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보잉은 스타라이너 등 자사 우주 사업 매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고, 지난 6월 스타라이너를 타고 ISS(국제우주정거장)으로 간 미국인들이 기기 결함으로 복귀를 못하고 있는 상황. 이에 스페이스X 유인캡슐 '드래건'을 투입함으로써 보잉의 몰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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