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3D모델링
- road to fund manager
- 강의안 11
- Autodesk
- day13
- 투자은행의눈으로보라
- 손짧수길
- 회사의 의의
- 자람테크놀로지
- 마른뼈골짜기
- 케어젠
- 명의개서
- 요네자와 호노부
- 생성형AI
- Fusion 360
- 대한민국산업지도
- 이타가키에이켄
- 기업법
- 연혁정리
- for문의 활요
- 주담통
- PYTHON
- 12월 수출입지수
- math module
- 12월 외환보유액
- nopat
- 주가분석
- 손정의 제곱법칙
- spss
- 파일입출력
Archives
- Today
- Total
별의별 이야기
투자은행의 눈으로 보라 본문
728x90
1부. 투자은행이란 어떤 곳인가
1. 투자은행은 어떤 일을 하는가
(1) 부채를 통한 자금조달: 대출 받거나 채권 발행하거나
투자은행은 채권 가격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를 낮추어 주기 위해 언더라이팅(Underwriting)을 한다. 언더라이팅은 투자은행이 고객의 증권 발행 과정을 중개라는 것 자체를 의미한다. 크게 두종류가 있는데, Bought Deal - 발행된 증권 상품의 전량을 고객으로부터 매수하는 경우, Best Efforts Deal - 고객이 발행한 증권이 좋은 가격에 판매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협약이 있다. 이를 통해 투자회사에서 전자는 프리미엄을, 후자는 고정 수수료를 얻음
Spread: 시세차익. 전자의 경우 투자은행은 자기자본으로 증권을 인수해 나중에 투자자들에게 이를 판매함. 그 증권 상품의 가격 변동으로 인한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 이때 투자은행은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2) 주식을 통한 자금조달:
IPO 주관사로서의 투자은행이 하는 일은 기업 적정 가치(가격) 산정, Underwriting IPO 마케팅(Roadshow) 으로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유상증자(Follow-on Offering) 즉, 대가를 지불하고 자산을 더 키운다.
2. 투자은행의 일은 어떻게 나뉘는가
- 프런트와 백오피스
- IBD-투자은행의 투자은행 부서(Investent Banking Division)
- Deal을 다루며 크게 산업팀과 상품팀으로 나뉜다. 산업팀(헬스케어, 에너지, 유틸리티, 소비재, 중공업/제조업, 통신/미디어)이고 상품팀은 DCM(부채자본시장, 주식자본시장), M&A 등을 진행함.
- S&T팀 - 우리가 상상하는 바로 그 뱅커
- Sales & Trading
- 리서치팀 - 투자은행의 튼튼한 뼈대
- 컴플라이언스팀 - 투자은행의 보안관
- 지금부터는 백오피스!
- 리스크팀 - 투자은행의 최종 수비수
- 퀀트팀 - 투자은행의 미래
3. 다양한 투자은행의 세계
- 투자은행 구분법
- IB(investment Banking):투자은행의 핵심사업(예: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 CIB(Commercial Investment Banking): 상업은행 업무까지(예: JP모건, Citi, BOA)
- UB(Universial Banking): 특정부서에서 투자은행 업무, 주로 유럽계 은행(예: ABN 암로(네덜란드), BNP 파리바(프랑스))
- 벌지 브래킷(Bulge Bracket, BB), 누구나 알 만한 대형 투자은행
- 자산관리( Asset managemet, AM) 사업 진행
-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 뱅오아, 씨티, 크레딧수스, 바클레이즈, 도이치뱅크
- 미들 마켓(MM), 분주하게 돌아가는 투자은행계 허리
- 주로 자본 중개 업무 보다는 자문 업무에 집중
- 제프리즈, 파이퍼 제프레이, 훌리한 로키, 오펜하이머, 레이몬드 제임스, 윌리엄 블레어
- 부티크 BB에도 뒤지지 않는 작지만 강한 투자은행
- 엘리트 부티크(EB, Elite Boutique): 예를들어 ’센터뷰 파트너스’는 런던지사 총 인원이 30명 뿐이다. 소규모 투자 자문사로서만 활동하고 대부분 M&A와 구조 조정 자문에 집중 한다. 그 외 ‘로스차일드’, ‘라자드’ 등 MM 이상 비견되는 규모를 갖고 있음.
- 앞으로가 기대되는 한국형 투자은행
- 정부 공식 지정 한국형 투자은행: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4. 투자은행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 투자은행의 시작, 머천트 뱅킹
- 상인들의 파트너십으로 시작. 예를들어 로스차일드, 배링스, 브라운스, 드렉셀 모건 앤 컴퍼니(후 JP모건)
- 광란의 1920년대, 그리고 대공황
- 제2차 세계대전 종전(1918sus) 후 광란의 20년대(Roaring Twenties)를 통해 1차 황금기를 맞지만, 이후 대공황(1929년 10월 검은 목요일)이 왔음. 월가 주식 대폭락, 미국 시장 80% 폭락, 600개 은행 파산, 실업률 25% 등..
- 뉴딜 정책과 글래스-스티걸 법의 탄생
- 1932년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D. 루즈벨트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뉴딜 정책 실시함. 그때의 핵심은 1933년 발의 된 ‘은행법’으로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의 업무를 불리하는 것과 ‘글래스-스티걸 법’이다.
- 규제 축소와 파생상품의 성장
- 세계 2차대전 후 1970년대 2차 황금기 맞이함. 그러나 1973년 이스라엘-아랍 사이의 전쟁이 발발 되며 1979년 이란의 석유 생산량 축소로 인한 2차 오일 쇼크 발생. 스태그플레이션(인플레이션+경제둔화(생산성, 고용률 하락) 발생. 이후 신자유주의와 무역간 국제화, M&A 활발히 일어남. 금융 시장 규제가 서서히 풀리면서 시장의 변동성 증가가 생기며 이를 대비하고 수익을 낼 파생상품이 생겨나기 시작.
- 하이일드 채권의 폭발적 인기, 그리고 몰락
- 1970년대 말 사업 초기 회사들이 저신용 채권(정크 본드, Fallen Angels) 발행으로 자본 유치 시작. 1979년 100억에서 1989년 1,890억 달러에 육박함 (yoy 34%). 이후 1893년까지 3년간 300개 기관 폐쇄, 투자금 회수 실패 ..
- 인터넷 버블과 투자은행의 두 번째 황금기
- 1990년대 초중반부터 개인용 컴퓨터(PC) 보급의 시작. 마법같은 단어의 ‘인터넷’은 거품 현상을 보임. 그러나 기대감이 기술 발전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2000년 11월 폭락으로 이어짐. 하지만 이 시기 애플, MS, 아마존은 성장함.
- 글래스-스티걸 법의 폐지, 거대해지는 투자은행들
- 글래스 법이 폐지되고 은행들이 자회사를 통해 투자 관련 사업이 가능해짐. 이로 인해 씨티콥+트래블러스 그룹이 합병해서 씨티그룹이 만들어졌다. 또한 2000년에는 미국에서 가장 큰 상업은행인 체이스 맨하튼 은행이 가장 큰 미국의 투자은행 JP모건을 인수합병하면서 현재의 JP모건 체이스가 생겼다.
- 글로벌 금융 위기가 불러온 강력한 규제
- 서브프라임모기지. 즉 상환 능력이 의심스러운 사람에게 주담대를 해주는 것. 여기에 기름을 더 부은게 자산유동화증권(Asset Backed Secutities)이다. 이걸 주택이나 건물에 들면 주택저당담보부증권(Mortgage-Backed Securities, MBS)이다. 여기서 여러개의 MBS를 담보로 해서 만든 파생상품이 부태담보부증권(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 CDO)이다.
2부. 투자은행은 어떻게 일하는가
1. 핵심은 ‘가치’다
주식가치
-
- 시가총액 = 주식가격 * 총 주식 수
기업가치
- 기업가치 = 주식가치 - 현금 + 우선주 + NCI - EI + 유사부채
- 기업가치란 한 기업의 핵심 사업 요소의 가치를 의미한다. 이는 모든 투자자에게 해당하는 가치다. 이때 현금은 핵심 사업 요소가 아니므로 주식 가치에서 뺀다. 비지배주주지분(Non-Controlling interests(NCI)는 100%에서 고유 지분 제외한 나머지 지분을 의미하는데, 이는 주식 투자자 이외 다른 투자자들과 연관됨으로 더해야 함. 반대로, 50% 미만 지분을 가진 경우는 지배주주지분(Equity Investments, EI) 즉 회사가 ‘갖고있는’ 지분 의미하는데 이는 NCI와 반대되는 개념이므로 빼야 한다. 여기에 유사부채(연금, 추징금 등)을 더해주어야 한다.
2. 투자은행에서 쓰는 가치평가법
- 현금흐름할인법(DCF)
- 핵심: 자산의 가치는 그 자산이 창출하는 미래 수익이 갖는 현재가치의 총합
- 현금흐름을 할인해 기업가치 계산
- 방법: 회사의 미래 재무 예측 → 재무 정보를 바탕으로 현금흐름 계산 → 현금흐름의 할인율(WACC) 계산 → 각 현금흐름을 WACC로 할인해 현재가치 도출 → TV의 현재가치를 도출 → 기업가치(EV)를 도출하고, 이로부터 주식가치(EqV)를 도출함.
- FCFF = 영업이익(EBIT) - Tax + 감가상각 - 자본적 지출 - 운전자본의 증가량
- 운전자본 = 유동자산 - 유동부채
- WACC = 부채/총자본 * 부채비율(1-세율) + 주식/총자본 * 주식비용
- 주식비용(CAPM모델) = 무위험이자율 + 초과수익률 * 차입베타계수
- 초과수익률 = 시장기대수익률 - 무위험이자율
- 베타 = 주식이 시장의 움직임과 비교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보여주는 변동성의 지수
- 배당할인법(DDM)
- 핵심: 자산의 가치는 그 자산이 창출하는 미래 수익이 갖는 현재가치의 총합
- 배당금을 할인해 주식가치 계산
- 시장가치비교법(Multiple)
- 부분합계평가법(SOTP)
'1. >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짜 하루만에 이해하는 해운, 조선 산업 🚢 (0) | 2025.07.08 |
---|---|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3) | 2025.07.08 |
2023 대한민국 산업지도 - 제약과 바이오 (0) | 2025.03.19 |
손정의 제곱법칙: 비전으로 세상을 바꾸는 힘 (0) | 2025.02.17 |
#2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투자 대상 기업을 찾는 15가지 포인트 (2) | 2024.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