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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스타트업 재무회계 및 가치평가

수익가치 = 기억가치(주가)를 들어올릴 수 있는 힘

Hailey Han 2024. 12. 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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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7.

상대적인 적정가치는 시장 주가지수가 변할 때마다 바뀐다. 말레이곰은 상장까지 몇 년 남았는데 그 때의 적정 주가를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내재가치를 알 필요가 있다. 

수익가치

말레이곰은 6억원의 EVA(Economic Value Added, 초과이익)을 거두었음. 즉 주주나 채권자들의 요구수익을 모두 충족시키고도 6억원이 남았으니 그 만큼 주가가 오를 것. 내년은 ROE 24%에 EVA 10억원이 예상 됨. 그런데 3년후부터는 EVA가 둔화될 것으로 보임.

아무래도 여러 경쟁자를 배제할 수 없으니 3년후부터 EVA가 줄어들 것이라는데 공감. 그래도 말레이곰의 경쟁력을 감안할 때 그녀가 은퇴할 즈음인 15년 후까지는 EVA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함. 즉, 4년 후부터는 0.9억원(13억/ 15년) 만큼 매년  감소할 것이라고 가정 함. 

수익가치 = 기업가치(주가)를 들어올릴 수 있는 힘.

EVA

주당 EVA(EVA_ps) = average BPS * (ROE - COE)

기업 A의 2021년 주당 EVA는? 

        EVA_pershare = 5,000 * (13% - (10% + 2 * 4% )) = 250 

EVA 정리 

1. 기업이 한 해 영업해서 기업을 들어올릴 수 있는 부분

2. 전체 영업용투하자본 * (ROIC - WACC) 

3. 자기자본(avg BPS) * (ROE - COE) 

(참고: COE는 주주의 요구수익률, COD는 지급이자!) 

참고: EVA가 계산하여 나온만큼 기업의 가치가 올랐다고 말할 수 있다. 

MVA

Market Value Added의 정의는 미래 발생할 EVAs를 현재가치로 합한 금액이며, 그 만큼 청산가치 이상으로 기업을 끌어올릴 힘이다.

기업 A는 2020년 수준의 EVA가 연평균 2% 씩 계속 줄어들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렇다면 주당 MVA는? 

        MVA_pershare = EVA1 ÷ COE-(-g) = 250 ÷ (9% - (-2%)) = 2271 

앞으로 EVA가 COE-(-g) 만큼의 성장을 겪는다

NAV(순자산가치)

NAV_ps = Equity(당해년도) + 자산변동 - 부채 변동

기업A의 2020년 말 현재 자산을 Mark to Market 해보니 R&D capitalized 가 장부상으로는 W 1,100mil 으로 되어있지만 시가는 W 2,900 mil 으로 평가된다. 반면 장부에는 기재되어 있지 않지만 회사가 대신 지급해야 할 가능성이 높은 부채가 W800mil이 있다. 이 경우 2020년 말 Net Asset Value per share는? 

        NAV_pershare = Equity(당해년도) + 자산변동 - 부채 변동

                                  = 4500 + (2900-1100) -800 = W 5,500 mil ÷ mil = W 5,500

NAV(순자산가치) 정리

순자산이란? 주주들에게 귀속되는 자산. 즉 전체 자산에서 채권자들에게 돌아갈 몫을 빼면 주주들이 나눠가질 수 있는 순자산이 계산된다. 그런데 이를 평가해야하므로 자산과 부채를 시가로 환산함. 이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변동요인 세가지 

  • 투자유가증권의 가치 상승
  • Goodwill 가치 상승
  • 우발채무의 발생

*참고

  • 자산의 Quality: 자동차 종목에 PBR이 너무 낮아 Valuation 매력이 있다는 주장. 하지만 ROE가 minus를 기록한다는 사실. 말레이곰이 순자산 가치 50억원을 인정하고 시작한 이유는, 순자산의 장부가가 50억원이기 때문이 아니라, 앞서 수익가치(EVA, MVA)를 계산함에 있어 ROE를 고려했기 때문. 즉, 말레이곰의 ROE는 COE를 크게 상회하므로 충분히 Working 한다는 것. 만일 ROE가 COE를 하회하면 수익가치가 Minus로 기록되면 순자산 가치(50억원)을 훼손했을 것. 
  • 이익의 Quality: 이익의 가시성이 좋을수록 퀄리티도 높다. 즉, 이익을 결정하는 변수가 적고, 외부환경에 덜 영향을 받을수록 이익의 질이 좋을 것. 

 

적정주가

2020년 말 기업A를 절대 Valuation 했을 때 적정 내재가치는 주당 얼마로 평가되나? 

        fair Value = NAV_pershare + MVA_pershare = 6,500 + 2,000 = 8,500

그렇다면 당신은 기업A 주식을 사겠는가, 팔겠는가?       

        시장에서는 10,000에 거래되고 있고, Faire Value는 8,500원이다. 내재가치가 더 싸기 때문에 팔아야 한다. 

        (Current market cap 10,000,000)

ROE 

ROE의 의미는 주주의 투자금을 이윤으로 돌려주는 능력이다. 따라서 ( EPS ÷ BPS )으로 계산된다. 즉 자기자본은 장부가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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